고현항 문화공원 조성時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관광집객 시설 설치案에 대한 지지 성명
’20.12. 3日 모 언론매체에 게재된 “고현항 문화공원, 무사히 시민품으로 돌아오나?”
기사를 읽고 거제시의회의 일방적인 정치 행태에 분노한 거제시민 및 거제시를 사랑하는 이들의 여론을 전달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고현항 문화시설內 관광집객 시설 설치案 지지 성명서 및 서명부를 제출합니다.
< 성 명 서 >
조선업의 옛 영광을 찾을 길이 요원한 거제시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바로 관광객 유치입니다. 가덕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관광산업에 25만 거제시민이 희망을 걸고 있음을 거제시의회가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거제시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나, 이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산업은
전혀 발전하지 못하였으며, 관광객들은 도심과 떨어져 이렇다할 상업시설도 없는 동부면과 남부면 일대의 관광지에서 짧은 머뭄으로 거제 관광을 마칩니다.
야간에는 아무것도 할 것 없이 숙소에 들어앉아 두문불출합니다. 갈 곳이 없습니다.
관광객이 비용을 지출해가며 거제에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제 최대 상업지역인 고현으로 관광객을 집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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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유로아일랜드 아파트단지 조감도 |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관광객 특화 고현항 문화공원입니다.고현항 문화공원을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화된 공원으로 조성하여 관광객과 거제시민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관광객이 고현항 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숙박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거제시 상업지역이 활기를 띠게 됩니다.
그런데, 비싼 돈을 들여가며 매립한 귀하디 귀한 땅에, 이미 전국 어디에나 흔하게 있으며 활용도도 낮은 광장형 공원을 조성하는 것에 거제시의회가 찬성한다는 것은 거제시의 미래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 이미 매립이 다 된 고현항에 고현항매립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가 아직까지 입김을 행사하고 있으며, 거제시의회는 어떤 거제시민의 의견을 들었길래 광장형 문화공원이 거제시민에게 득이 된다고 판단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해당 기사에 달린 날선 거제시민들의 댓글들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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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공원 투시도 |
거제시의회의가 이야기 해왔던 것처럼, 고현항 문화공원의 주인은 거제시민입니다. 반드시 거제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거제시의 부흥을 누구보다 꿈꾸며 광장형 공원 조성에 반대하는 거제시민들과 거제시에 일가친지를 두고 거제시를 사랑하는 他지역 사람들을 대표하여,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관광객 집객형 공원 조성을 지지하는 바이며, 짧은 시간이지만 이를 지지하는 530人의 마음을 모은 서명부를 함께 제출합니다.
2020年 12月 7日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입주예정자 협의회장 김 진 영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