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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웃소싱업체 회계장부 조작 피해자 끝내 사망

기사승인 2020.12.20  1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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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적 선택 이후 후유증으로 결국 회생 못하고 한스런 생 마감

한 생명을 앗아건 K모 여인의 물량팀 세금 착복 사건
열심히 사는 사람들 재물 중간착취 호의호식한 행위에 시민들 '격앙'
시민들, "공정을 부르짖는 우리사회에서 어째 이런 부정한 일이 생길까?"
국가와 법은 이런 경우, "왜 필요한 것인가?' 못 배워 몰랐음도 서러운데...

회계 아웃소싱을 한다는 전문업체에 속아 세금계산서가 조작되던 사실을 몰랐던 조선소 물량팀(조선협력업체의 하도급 소기업) 대표 故 J 모 씨가 국세청으로부터 세금폭탄 납부 독촉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28일만인 지난 18일 결국 사망했다.

그의 사망에는 기 보도(아래 관련기사 참조)한 바 있는 회계조작 사건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젊은 인생의 죽음 선택에 안타까운 동정심을 보내고 있다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시방마을 산골에서 태어난 K 모 씨(여·1978년생·거제)는 회계사 자격증도 없이 물량팀 대표들에게 접근해 저렴한 회계경비로 세금을 적게 납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무려 78곳의 물량팀을 모았다.

K 씨는 물량팀으로부터 착복한 돈으로 호화생활을 누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VVIP 대접을 받고 있었던 것이며, 시가 2여억원의 랜드로버 레인지보버보그를 비롯, 아우디A6 2대, 아우디A7 1대, BMW 1대, 아반테 1대, 10억원의 전원주택,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고려아파트, 시골촌집, 드비치골프회원권, 한화콘도회원권,임야 취득, 시가 1억원 선박 구매 등 이루 열거하기 힘들 정도라는 것이다.

이런 K 모 씨로 인해 세금독촉에 시달리다 사망한 故 J 모 씨 사건은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J 모 씨의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피해자들이 뜻을 모으고 있다는 전언이다. 조만간 뜻을 같이하는 몇 사람이라도 형사고발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계 아웃소싱 업체로부터 피해를 당해 자살을 선택한 고 J모씨의 유언장

故 J 모 씨는 유서에서 “(K 씨) 너로 인해 우리 가족이 파탄나고, 여태 내가 노력해온
 13년이란 세월도 한순간에 날렸다. 어떻게 내가 힘들다고 죽겠다고 했는데도 계속 그 짓을 할 수가 있지? 어제 오후부터 너 죽이고 나 죽으려고 기다렸다. 오늘 아침까지. 차마 우리 애들 때문에 참고 나만 간다. 살인자 아빠 둔 자식 안 만들려고…”라고 죽음을 앞둔 심경을 적었었다.

故 J 씨의 죽음을 알게 된 물량팀 A씨는 “J 씨랑 마음이 다를 바 없다. 정말 가족이 없고
 혼자라면 이 어려운 시련을 모면하기 위해 같은 길을 선택하고 싶다. 고인의 고통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이 사건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공정을 부르짖는 우리사회에서 어째 이런 부정한 일이 생길까?. 국가와 법은 이런 경우, "왜 필요한 것인가?' 못 배워 몰랐음도 서러운데...남은 가족들이 가련하다. 천벌을 받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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