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사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훈, 민간위원장 제성춘)는 지난 27일 관내 독거노인, 독거심한장애인, 기타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사랑의 국밥’을 전달했다.
사등면은 2020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에 걸쳐 면 자체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사업인 “찾아가는 복지천사”를 실시한 결과 독거노인 및 독거심한장애인들의 식사해결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특화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필요한 국밥은 다연국밥(대표 김성자, 사등 신촌마을)에서 돼지국밥 100인분(100만원 상당)을 무료 기증받았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간편조리식품(즉석밥2, 즉석국2) 50세트를 준비했다. 당초에는 행사를 대상자분들을 초청해 식사 대접을 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한 전달하는 것으로 추진했다.
제성춘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사랑의 국밥 지원 사업에 참석한 위원들은 “혼자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밥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훈 사등면장은 “사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인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 촘촘한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