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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가족 3명 등 5명 추가 발생

기사승인 2020.11.21  2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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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구, 나흘사이 확진자 21명

[창원:박만희기자]
방역당국의 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창원시 진해구 집단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복개천 식당가에는 인적이 끊겨 한적한 모습이다.

창원시는 20일 오전, 창원시 진해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창원 156번~ 창원 160번/경남 446번~45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창원 156번(경남 446번)은 30대 남성, 창원 157번(경남 447번)과 창원 158번(경남 448번)은 10대 남성으로, 지난 19일 오후 확진된 창원 155번(경남 440번/30대 여성)의 가족이다.

창원 155번의 동거가족은 모두 5명으로, 나머지 1명은 음성이다. 창원 156번(경남 446번)은 해군 현역 군인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까지 부대로 출근했고, 가족의 확진 소식을 듣고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했는데 오늘 새벽 양성으로 나왔다.

해군부대 내에도 역학조사관이 있어 동선과 접촉자 파악은 해군 방역당국과 협조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창원157번(경남 447번)과 창원 158번(경남 448번) 확진자는 창원시 진해구 장천초등학교 학생이다. 2명 모두 19일까지 등교했다.

등교 후 가족의 확진 소식을 들은 해군 현역인 아버지(창원 156번)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했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두 아이는 발열 등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진해장천초등학교 학생이 확진된 경우는 처음이다.

창원시 방역당국에서는 오전 중 장천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현장 위험도를 평가해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를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천초등학교는 20일 학생들이 등교하였으나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로 분류되지 않은 학생들은 하교 조치했다.

등교 중단과 원격 수업으로 전환 여부는 추가 확진자 여부에 따라 교육청에서 결정한다.
그동안 진해구 웅동초, 웅동중에서 학생 확진자가 나왔고, 웅천초 병설유치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웅동초, 웅동중, 웅천초 3곳은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 159번(경남 449번) 확진자는 10대 남성으로, 19일 확진된 웅동중학교 학생인 창원 146번(경남 430번)의 가족이다. 창원 146번(경남 430번)의 동거가족은 모두 6명이고, 이중 창원 146번, 창원 147번(40대 여성), 창원 148번 3명이 양성이다. 나머지 3명은 음성이다.

​창원159번(경남 449번)은 타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으로, 개인 치료를 위해 지난 6일부터 가족이 있는 창원시 진해구에 머물렀다. 창원 160번(경남 450번) 확진자는 초등학생으로, 진해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인 창원 149번(경남 433번)의 접촉자다.

서로 아는 사이로, 지난 17일 창원 149번(경남 433번)의 자택 방문을 통해 접촉이 있었다. 이로써 20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7명(창원 160명)이다.

입원자는 113명, 퇴원자는 334명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 17일부터 나흘동안 발생한 확진자 31명 가운데 67.7%인 21명이 진해구에서 발생하는 등 최근 진해구에서 확진자가 집중되는 경향"이라고 밝혔다.

또, "주요 감염 경로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이후 잦아진 가족‧지인모임 또는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일상과 밀접한 곳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확진자 발생 후 가족 구성원과 학우 등에 대한 감염 전파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해 지역에는 특별히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를 적극 부과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지금까지 코로나 청정지역이라고 불려오던 진해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금의 상황이 새로운 대규모 지역 감염의 국면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한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크고 작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위한 필수적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한 경남 3개 시‧군(창원시, 사천시, 하동군)을 지난 19일 전국 최초로 정밀방역 지역으로 선정했다. 정밀방역 지원제도는 지난 11월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처음 도입했고, 정밀방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집중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약2주동안 감염 취약시설의 방역 감시‧점검 강화, 지역내 위험도가 높은 시설과 집단 등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확대하고, 검사비는 물론 전문 인력, 방역물품 등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박만희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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