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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생명의전화 초등학교 생명존중 교육

기사승인 2020.10.29  08: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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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을 위한 생명존중교육 지속적 확산 필요

 올 해는 코로나19팬데믹의 발생으로 인해 그동안 당연하게 누려왔던 많은 것들이 다양하게 변화되고 또 침해 받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예상에 없었던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2020년 10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 수는 약 1백 15만 명이 넘어선 상태로 지구촌 전체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만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는 무관하게 지속적인 확산이 필요하다. 그 지속성 유지와 확산을 위해 서서울생명의전화(이사장 김인숙)는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아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명존중교육사업>을 다년간 진행하고 있다.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전화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을 알리며 24시간 365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상담하는 기관이다.

  서서울생명의전화의 생명존중교육 사업은 약 20년 이상 지속되어지고 있다. 본 사업은 최근 우리나라 자살률 증가와 특히 10대청소년으로 저연령화 되는 상황을 막는 것에 기여하는데 그 의가 있다. 실제 통계청 2018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자 수는 13,670명으로 전년 대비 1,207명(9.7%) 증가하였고, 1일 평균 자살자 수는 37.5명, 그중에서 10대의 자살률 증가율은 22.1%로 모든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교육은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최근 UN에서 발표한 아동의 인권과 권리를 보호하자는 취지에도 부합하고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생명존중이라는 가치를 더 발전시키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특별히 동물생명권 의식을 함양 하는 내용을 추가적으로 보충하여 생명존중 감수성을 확장 시켜나가고 있다. 실제 사회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동물학대와 유기 등의 다양한 폭력 상황들이 민감한 시기를 보내는 10대 청소년들에게는 매우 부적절하고 열악한 환경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 되면 청소년들의 정서는 부정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의 문제로 야기될 가능성 또한 높기 때문에 이를 간과할 수 없다. 그럼으로 그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폭력적인 문제들을 분별하고 온전히 바라볼 수 있도록 가르치는 교육은 필수적이다.

 현재 진행 중인 <생명존중교육사업>은 그동안 학생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또 다른 범위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존중심을 길러준다. 본 교육은 교육의 참여하는 청소년 자신들의 태도를 돌아보고 생명존중을 인간에게만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동물생명권을 비롯한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으로도 확장시켜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이처럼 생명존중의 가치와 중요성을 중시하고 확산하는 사업에 늘 앞장서서 노력한다. 나아가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 환경을 구현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오늘도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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