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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기사승인 2020.10.25  14: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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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 앞에 줄지어 선 화환 행렬

[창원본부 박만희기자]
24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약 8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22C대한민국(윤석열총장님 응원합니다)에 올라온 사진에는 '24일 19시 현재 화환 208개'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약 8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22C대한민국(윤석열총장님 응원합니다)에 올라온 사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는 화환들이 줄지어 놓여 있다. 화환은 대검 앞 담장 양쪽 끝까지 줄지어 서 있다. '윤석열 화이팅!' ‘힘내라 윤석열' ‘윤석열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등의 문구도 함께다. 또 ‘추미애 국민의 눈·귀·입이 무섭지 않은가’ 등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는 문구도 있다.

대검 앞 화환은 지난 6월부터 윤 총장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시민들이 보내왔다.최근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라임 사건’ 관련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새로 도착한 화환들이 계속 놓이고 있다.

추 장관이 라임 로비 의혹 사건 등에서 수사지휘권을 행사, 윤 총장을 수사 지휘계통에서 배제한 데 대해 시민들이 분노를 느끼고 더 많은 화환을 보낸다는 것이다.헌정 사상 전례 없는 수사지휘권의 남발, 정부 입김이 들어간 편향된 인사 등으로 수세에 몰린 윤 총장은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다.

지난 22일 대검 국정감사에선 이전 국감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화제에 올랐던 윤 총장의 입에 모두가 주목했다. 윤 총장은 이날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작심 발언을 내놨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싸움터를 방불케 한 이날 대검 국감 생중계 시청률은 9.91%(오전 기준)였고, 진행은 다음 날인 23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윤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은 대검 국정감사를 전후해 더 늘었다. 화환 행렬은 당일 국감장에서도 언급됐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150개 정도 있다"고 하자 윤 총장은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세어보진 않았다"며 "그분들 뜻을 생각해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대검 앞에는 화환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도착하는 상황이다. 윤 총장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윤 총장을 지지하는 국민들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만희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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