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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교 중간에 ' T자형 교차로 생긴다'.

기사승인 2020.10.16  05: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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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차선 1차선씩 늘려 왕복 6차선 교량으로 변모될 것".

대림산업에선 150m(폭6m) 보도교 50억 투입해 후내년 6월까지 설치
구 오비교와 신오교간 편도 1차선에는 인도조차 없어 안전조치 필요 
신오교 끝부분 신호대 쪽으로 연결않은 이유가 궁금?
낙후된 구 오비교 안전진단 필요성도 제기돼
시 관계자, 교통영향평가 등에서 적정 판단돼 '문제없다' 

고현항재개발사업 3차 매립과 병행해 시공하는 빅어일랜드인거제PFV가 고현항재개발지 신도심과 소오비 방향의 교량인 (가칭)고현교 공사가 지금 한창 진행 중이다.

고현교는 현재 설치된 신오교 중간지점으로 연결돼 T자형 교차로가 신오교 교량위에 설치되고, 신오교에는 왕복 1개 차선을 더 넓혀 6차선 교량으로 변모한다는 것이다. 다시 태어나게게될 T자형 교량로가 있는 신오교에 대한 안전진단과 하중을 견딜 안전대책은 당연히 강구될 것으로 보인다. 

교각 파일공사 현장 사진

 이 고현교는 지난 7월 착공해 오는 2022년 6월 대림산업에서 신축 중인 e편한세상 아파트단지가 준공되기 전인 24개월이내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가칭 고현교 설치는 길이 260.8m, 25.5~39.4m 형식은 강상자형 교량이며, 현 신오교 확장은 연장 212.32m, 폭은 현재 20.0m+6.om=26.0m 2개차선인 6m가 늘어난다. 역시 형식은 강상자형교량이다.

착공 후 현재 교각 4개소 기초파일 공사가 완료됐고, e-편한세상아파트가 준공되기 전에 대림산업이 건설하게됭 보도교와 함께 고현천 하류의 명물로 등장시키기 위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T자형교각설치도면
교차로접속부 도면

 지난 11일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현장 확인 결과 이 교량공사에 맞추어서 거제시는 신오교와 구오비교 사이의 도로폭은 편도 1차선에 불과해 병목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연사신호대간 도시계획도로 구간 공사전이라도 이 지점을 우선 시공할 필요가 있고,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인도설치가 절실한 것으로 보였다.

또 장평쪽에서 소오비나 연사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의 경우 신오교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 곧바로 우회전하거나, 한내공단방면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은 또다시 좌회전 신호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생길 수 있어 이는 연동제 신호주기로 해결한다지만 정체시 불편이 예상되었다.

당초 검토되기도 했던 매립지 신시가지 중심에서 현 신오교가 오비방향에서 끝나는 지점으로 연결시 그 지점을 확장하게 되면 교통신호 주기가 한번 받는 것으로 끝날 수가 있는데, 교량 중간에 T자형 교차로가 생기게 된 점에 대해서는 거제시 관계자들조차도 전임자들의 결정이라 명확한 설명은 이뤄지지 않았다.

 

신오교 공사장
신오교공사장 반대쪽
신오교와 구오비교간에는 인도가 없어 시민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거제시의 한 관계자는 "당시 교통환경영향 평가시에도 적정 판정이 난 사안이라 특별히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하고는 있으나 노선이 이렇게 결정되게된 사정이 있다면 설명의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임 모 시의원도 매립지에서 소오비쪽으로 바로 연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바뀌게 된 연유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점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사정이라 (교각설치까지 끝난 마당이므로) 새삼 변경은 어렵겠지만 교량과 교량의 연결문제와 교량위의 교차로 설정이 불가피한 점에 대한 대시민 해명이 요한다고 하겠다.

한편 대림산업측은 매립지 신도심과 중곡동을 연결하는 보도교를 설치하여 도심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상권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길이 150m, 폭 6m 보도교는 대림산업측이 약 50억원을 투입해 거제시에 기부채납한다. 준공 예정일은 2022년 6월이다. 

보도교 위치도
보도교 조감도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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