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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겪던 행정타운 드디어 '재가동 눈앞'

기사승인 2020.03.13  08: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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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협약체결 유치권 매듭풀고 13일 현장 인계인수 작업 '순탄' '

내주부터 부지조성작업 본격화 예정 '거제시 관계공무원들 노심초사 안심 단계'
마을주민들 크라샤 설치반대 민원도 설치위치변경으로 큰 문제없어 '급물살 탈 듯' 

우여곡절을 겪으며 기약없는 표류상태를 이어가던 행정타운부지조성사업이 관계공무원들과 공사관련 업체들의 협조와 이해로 드디어 정상궤도를 찾을 것으로 보여 향후 행보가 순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일 문제로 남아있던 공사현장의 유치권 문제에 대한 금전문제해결과 함께 새 사업자로 지명된 대륙산업개발(주)컨소시엄과 거제시가 협약체결을 마무리하고 13일 현재 공사현장에 대한 인계인수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주부터는 본격 부지 정지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4월 15일 당시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해지한 이후 만 1년간 공사중지 상태가 지속됐지만 세 번째 공모에서 가까스로 성공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게 된 것이다.

사업진행방식은 당초 계획방식과 같이 석산개발방식으로 지정된 민간사업자가 골재판매수익금으로 부지 터닦기 공사비 347억 원을 전액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며 최초보다는 여러면에서 조건이 완화되어 상호 보완이 이루어 졌다.

 따라서 관계공무원은 물론 공사관계자들이 합심해 빠른 공정으로 부지조성을 끝내고 소기의 목적인 경찰서와 소방서가 위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타운 조성사업공사는 옥포동 산 177-10번지 일원 9만 6847㎡ 부지에 경찰서와 소방서를 이전하는 사업으로 2016년 첫 삽을 뜬 이후 공정율 12%에서 중지된 상태였다.  공사업체 선정과정에서 일부 차질이 있어 경쟁 당사자들과 갈등도 있었으나 금전문제가 원만한 해결점을 찾게됨으로써 금후 이 사업은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업체의 수지타산 문제와 미세먼지나 소음문제 등의 민원문제로 더 이상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거제시 관계공무원들의 희망사항이 시민적인 성원에 힘입어 행정의 난제가 잘 풀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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