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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시민단체들, '선거농단 거제시장 사퇴하라' 주장 시위

기사승인 2020.02.21  14: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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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거제시청 정문에서 나라사랑태극기연합, 무궁화보전연합 회원들 집회

지난 8일 본사가 [단독] 보도했던 <총선 2개월여 앞둔 시점, 거제시 이.통장 정당가입 파악 '오비이락?''> 기사와 관련해 서울 소재 시민단체들이 결국 검찰에 고발하는 사태로 이어졌던 '거제판 블랙리스트 미수사건'에 대해 경남 소재 시민단체(나라사랑태극기연합과 무궁화 보전엽합)가 21일 오후 거제시청 앞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의 사퇴를 주장하는 시위로 번졌다.

거제시는,이.통장 선거운동 불가를 강조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므로 순수한 행정행위 였다며 공직선거법과는 무관하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바탕으로 별문제가 없는 사항이라고 해명 했지만 이들 시민단체 등은 거제시가 총선을 불과 2개월여 앞둔시점에서 이.통장들의 정당가입 여부를 파악하는 목적이 무엇이며, 이는 엄격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며 거제시장의 퇴진까지 거론하고 나선 것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오해 여지 있어 전면 취소했다"며 이를 평가절하했지만 공무원의 선거개입 또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문제인 울산시장 청와대 개입 부정선거 의혹이 국정에까지 영향을 미쳐 국론분열로 이어지고 있는 엄정한 현실상황이라며 거제시의 해명과는 다른 해석을 하고 있다. 

특히 자유대한호국단(단장 오성종)은 변광용시장에 대하여 대검찰청에 공직선거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한 상태여서 검찰 수사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이 단체도 3월경에 거제시에서 시위를 전개할 것임을 귀띔하고 있어 거제시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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