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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권용훈]'정치, 더 이상 진보할 수 없는 것인가?'

기사승인 2020.02.12  06: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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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훈:정당인/행정학사/(전)뉴스TR거제지국장/자유한국당국방안보수석부위원장

               정치 더 이상 진보할 수 없는 것인가?

정치란 미래를 만들어가는 집단들이 모여서 보다 더 좋은 대안으로 서로 경쟁하면서 공정하게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행사하는 집단 이어야한다 . 그러나 우리 정치는 아직도 낡은 과거 역사를 반복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보복과 정쟁으로만 상대를 바라보는 후진적 작태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이런 나라에서 미래를 생각한다는 것은 은하수에서 물을 길어 오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 정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오늘보다 내일을 더 설레게 하는 장 이어야한다 . 오직 내편만 챙기고 상대를 적패로 규정하여 보복하는 정치 작태를 보면서 이제 국민들이 외면을 넘어 분노를 느끼기에까지 이르렀다 ,

특히나 헬조선 이라고 말하는 30대 40대를 보면서 너무도 미래가 참담하기까지 하다. 학문과 지식을 가진 젊은이들이 자신이 태어난 나라를 보고 헬조선 이라는 이 참담한 현실을 누가 바로 잡아야 할 건가

조선이 망하고 양반과 상놈의 나라에서 깨어난 지 불과얼마인가 5천년 역사 속에 평균 5년마다 전쟁으로 수많은 백성들이 죽어가든 나라에서 겨우 70년 만에 전쟁 없이 이 나라가 전 세계 220개국이 넘는 나라들 가운데 13위권에 든다는 것은 무엇을 말 하는가 .젊은이들이 말하는 이 헬조선이 바로 그대들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만든 나라가 아닌가? 그대들은 어느 날 이 땅에 태어나 배를 한번 골아봤는가. 내일 먹을 식량걱정을 한번이라도 해본 적이 있는가?

동생들의 학비를 위해 저 중동으로 나가 45도가 넘는 떼약볕에서 한 푼의 달러를 벌기 위해 숨을 헐떡이고 남의나라에 가서 자국민도하지 않는 시체를 닦고 그 돈으로 이 나라를 오늘에 대한민국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아는가?

검정타이어 고무신을 신고 기뻐하며 발바닥에 검은 물이 들도록 뛰어본 적이 있는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살며시 나가 수돗물로 배를 채운 그대들의 아버지 어머니들에게 헬조선 이라고 말해 보길 바란다. 그대들이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먹는 라면 하나가, 햄버그 하나가, 피자하나가 바로 그대 부모님들이 아니었다면 지금 그 입으로 들어가겠는가?

누구는 아프리카에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고 누구는 하루 한 끼가 부러운 나라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겠는가? 그래도 그대 부모님들은 한 번도 이 나라를 헬조선 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글자한자 자신의 이름조차 쓸줄 몰랐든 그분들이 오늘날 우리를 만들어 놓았는데. 태어나자마자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입고 싶은 것 다 입고 배울 만큼 배운 그대들이 이제 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할 허리세대가 아닌가?

그런 그대들의 입에서 감히 이 나라를 헬조선 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그대 부모님에게 모욕을 주는 행위라네 .그토록 힘들게 일구어온 이 나라에서 스스로 자국을 헬조선 이라고 하도록 만든 자들이 바로 이 나라 정치 사이비들이 아닌가 말이다 ,국민의 마음을 모아서 보다 더 좋은 나라 보다 더 미래가 보장되는 나라 모든 국민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누가 만들었어야 하는가.

국민여러분
여러분들이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우리가 지금보다 더 좋은 나라 만들어서 세계 2위 1위의 나라가 된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서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를 만듭시다. 근로자여러분 여러분들이 흘리는 오늘의 이 땀방울이 우리 후손들이 더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조금은 부족하드라도 참고 이겨 냅시다. 라고 하는 지도자가 왜 없는 것인가 .

날마다 국민을 화나게 하고 많이 가진 자를 도둑놈으로 보게 하고 무조건 국가가 모든 것을 다 해줄 것처럼 거짓말을 하면서 어떻게 이 나라를 선진국 1등 나라로 만들 수 있겠는가 말이다 언제우리가 평등한 세상만 원했는가? 그대들이 말하는 공정과 정의는 무엇인가?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어야지 헛꿈을 심어 주면 되겠는가. 정치와 국민이 서로 뜻을 같이하고 미래로 한발 한발 나아가고 그로인해 국민이 희망을 느끼고 하면 된다는 신뢰를 심어줄 때 비로소 이 나라가 아름다운나라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 아니겠는가. 지방정치도 마찬가지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와 선택을 받았으면 누가 봐도 최선을 다한다는 믿음을 시민들에게 보여 줘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지키지도 못할 수많은 공약들을 내놓고 결국무엇하나 제대로 하지 못할 거면 왜 그런 공약을 내놓았는가 말이다 국가 부채가 산더미처럼 쌓여가도 누구하나 걱정도 하지 않고 설마 어떻게 될까. 이게 나라인가, 정치인가? 정치는 국제관계와 밀접한 영향을 받는다. 국제관계에서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 .누가 살아남느냐의 문제이다 .그래서 정치는 밀당 이기도하다. 당기고 주고 하는

관계에서 어디에 왜 어떻게 줄을 서고 서로 협력하고 함께 공유할 것인가를 잘해야 한다. 나라가 크고 인구가 많다고 대국이 아니다 정치 지도자가 어떻게 정치를 하느냐에 따라 대국도 될 수 있고 소국도 된다. 우리나라 강원도만한 나라 이스라엘을 보라 .비록 나라는 작지만 누가 감히 이스라엘을 함부로 할수 있는지.

다른 나라 국민들은 전쟁이 나면 도망가기 바쁘지만 이스라엘 국민들은 전쟁이 나면 전 세계에 나가있든 젊은이들이 조국으로 들어오기 바쁘다 이 모든 것은 정치지도자의 손에 철학에 담겨있다. 유대인들이 얼마나 많은 학살을 당했는가. 그러나 그들은 지나간 역사에 매달리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누구에게도 사과나 용서를 바라지 않는다. 왜 우리 국민들만 이렇게 지나간 역사에 매몰되어 한치 앞을 보지 못할까. 그리고 자신들의 부모와 조상세대에 대한 예우마져 없이상대를 조롱하고 국민은 편이 갈리고 세대는 세대 데로 지역은 지역 데로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이것은 전적으로 정치 지도자들의 잘못이고 국민 모두의 잘못 이다. 국민이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 결국 나보다 못한 자들로부터 지배를 당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국민이 똑똑하면 감히 허접한 정치꾼들이 정치판에 끼어들지 못할 것이다. 국민이 정신을 차려야 된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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