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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아시아 최초 LNG 운반·주유 겸용선 닻 올려

기사승인 2020.01.11  05: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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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우오현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를 운반하는 동시에 배에서 배로 LNG를 공급할 수 있는 'LNG 벙커링(주유)'선이 운항을 시작한다.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10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아시아 LNG 벙커링선인 'SM JEJU LNG 2'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M그룹 우오현 회장, 해운총괄 김칠봉 부회장 등 회사관계자와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삼성중공업 남준우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 LNG 2호는 아시아 최초의 LNG 벙커링 겸용선이다. 7500㎥의 LNG 탱크 용량을 갖춘 LNG 운반선으로 통영·제주 간 LNG 운반과 벙커링 작업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선박에는 한국가스공사와 조선 3사가 협력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LNG 화물창 KC-1을 적용했다.

지난해 9월 인도된 제주 LNG 1호와 함께 향후 20년간 제주 지역에 연간 최대 55만t의 LNG를 보급할 예정이다.

글로벌 정유회사 쉘사와 장기대선계약을 통해 해외 화주 개발에 나선 대한해운은 현재 11척의 LNG 선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SM JEJU LNG 2'호를 더해 총 12척의 LNG 선대를 갖게 됐다.

제주 LNG 2호가 인도되며 국내 LNG 추진선 확산을 위한 기초 인프라 보급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LNG 추진선과 같은 친환경선박이 필요해졌지만 국내 LNG 벙커링 인프라는 부실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산업부는 LNG 벙커링 전용선 건조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3년간 총 49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LNG 벙커링 수요는 2025년 연 70만t, 2030년 136만t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LNG 벙커링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해상에서 LNG 벙커링이 가능한 선박이 탄생한 것은 매우 뜻깊다고 할 수 있다"며 "제주 LNG 2호는 한국 해운업계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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