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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시정방향 밝혀

기사승인 2019.12.03  23: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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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시정 시민들이 체감하고 감동을 주는 시정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제212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올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서 2019년을 출발했지만 모두가 하나 돼 흔들림 없는 강한 의지로 달려왔으며, 지역경제 회복과 1000만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가장 기뻤던 소식은 거제-김천 간 KTX 건설확정과 국립난대소목원 선정, 그리고 47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 개방 등이라고 했다. 

또한 주요 성과로는 우리시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교부세를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르내리며 지역현실에 맞는 교부세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1046억 원의 교부세 증액과 관광,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1조2000억 원의 민간투자 유치를 비롯한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기장연장을 꼽았다.

내년 민선7기 시정방향을 그동안의 노력과 준비들을 성과로 보여드리고 시민들이 그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조선산업과 관광산업을 두 축으로 지역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고 국립난대수목원과 저도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잘 가꾸고 활용해 세계속의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내년도 구체적인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거제시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2018년 거제시의 당초예산은 7011억 원, 2019년은 7137억 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다른 지자체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예산규모로 국비예산 확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방세 수입이 3.2% 줄어든 어려움속에서도 2019년 당초예산대비 2818억 원이 늘어난 거제시 사상 최대인 1조 원 예산 시대를 열게 된 것은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밝히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1000만 관광객 시대 실현
새로운 웰빙 휴양 관광명소가 될 지세포 관광레저단지조성, 거제 케이블카 설치, 해양관광진흥지구(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 등 대규모 민자투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관광연계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푸른 도시 거제관광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하는 등 거제를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스토리텔링 해 남해안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흥남철수기념공원을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단장해 꼭 한 번 더 찾고 싶은,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관광도시 거제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 2명 배출한 기록과 고려의종이 남긴 역사, 1박3식의 섬 이수도, 이색적인 명소 매미성, 금단의 섬 저도, 정글돔 등을 잘 연계하여역사와 테마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코스를 만들어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셋째, 도로 등 기본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
사통팔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송정~문동 간 국지도 58호선 사업 등을 서둘러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하고 아울러 명진터널(동·서간 연결도로)을 임기 내에 개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어촌의 혁신 성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항을 중심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모두가 즐겨 찾는 자연친화적인 어촌으로 가꾸겠다고 덧붙였다.

넷째, 다함께 일하는 거제 구현
일자리 창출과 조선인력수급의 안정화를 도모할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 모델사업을 비롯한 청년, 노인과 여성, 신중년 일자리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청년들의 정보교류와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을 만들어 청년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지원센터 등 노동조건 향상과 권익보호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청년과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다섯째, 더불어 잘사는 거제 실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취업 걱정 없는 도시, 주거 걱정 없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누구나 행복할 수 있게 잘사는 거제를 만들어가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했다.

맞춤형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으로 출산아 수와 관계없이 그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출산장려금 지원을 늘리고, 산후조리비 지원을 비롯해 신혼부부 전세금 이자지원, 전입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거제시내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 환경을 안전하게 바꾸겠다고 했다.

한편 거제시 내년도 재정규모는 9955억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2818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이번 예산의 기본 방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곳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분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변시장은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한 과정일 뿐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재도약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며, 새로운 도전에 주저하지 않는 강한 의지로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25만 거제시민과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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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민 2019-12-12 08:24:46

    기여하고있읍니다 우리거제는 뭘합니까 지도자들이 마인드를 바꿔야 합니다 맨날 표나 얻을기라꼬 이리뛰고 저리뛰고 할게아니라 해수부 문화관광부 기회재정부를 찾아다니면서 해양레포츠를 활성화시킬수있는 예산을 따 내려오십시오 통영은 지금 국비 257억을 확보하여 통영시 산양면에 마리나역을 조성하고있읍니다 우리거제 한심합니다 체육계 지도자들은 뭘하는 자들입니까 시에서 주는 예산이나 따먹고 앉아서 도데체 우리거제의 해양레포츠를 위해 뭘하시는지 사면이 바다인 우리거제 최고의 해양레포츠요람으로 민들수 있는데 안타깝네요 정말로!!!!삭제

    • 원주민 2019-12-12 08:16:50

      게빌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은 해양레포츠가 대세입니다 해양에서 할수있는 스포츠로 요트 카약 윈더서핑 크루저요트 등 많이 있읍니다 시장님께서는 육지개발에만 메달리지마시고 해양레포츠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관련 공무원들을 경기도 화성시로 보내서 마리나항을 중심으로 어떤 해양레포츠사업이 펼쳐지고있는지 보고오시라 지시하십시오 우리거제는 우물안 개구리입니다 인근통영은 우리거제와는 비교도 안되는 열악한 바다를 가지고 있는데도 국제요트경기나 국제철인3종경기 해양경찰청장배요트대회등 국내외의 많은 경기들을 유치하여 지역경기활성화에삭제

      • 원주민 2019-12-12 08:09:02

        거제는 사면이 바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해양환경여건을 가지고 있읍니다 지금 우리나라 해안을 끼고있는 지자체에서는 해양레포츠를 활성화시켜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활시키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읍니다 우리거제가 이런우수한 바다를 가직있는데도 올바른 마리나항 하나없고 관광크루저의 정박시설하나 없읍니다 근포에 마리나항을 개발하고는 있으나 접근성이나 주변인프라가 열악합니다 반면 지세포는 해양레포츠의 최적지입니다 주변에 어촌민숙관 해양박물관 씨월드 요트학교등의 관광인프라가 풍부합니다 지세포항을 해양레포츠의 메카로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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