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종합 피해상황 게속 확인 중 -정빅 중 선박 전복 등 피해발생
제17호태풍 타파가 지난 21일부터 23일 오전까지 거제도를 비롯한 남해안과 대한해엽 등 일본 등지를 강타했자만 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거제시에는 큰 피해 발생은 없이 지나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거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본격적인 피해조사가 오늘부터 집계될 것으로 보여 늘어날 전망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구조물 피해사진 |
22일 밤까지 집계된 내용으로는 국도 14호선에서의 차량 4중 추돌사고로 부상 3명 및 극심한 교통혼잡, 정박중이던 소형 선박 전도, 해금강테마박물관 간판 및 구조물 피해, 센텀병원 지하침수, 상동동 도로침수 등으로 밝혀져 큰 피해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수확기에 다달은 논농사의 피해가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도 보인다.
300mm라는 물 폭탄이 쏟아진 거제도에는 서이말 등대 앞에서 강한 바람이 측정되기도 했으며 일부가옥에서 침수 등 물적 피해도 잇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래는 거제시가 집계한 23일자 피해 현황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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