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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주말 흐리고 비

기사승인 2019.09.21  12: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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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밤 9시 전후 .거제해상 통과 예상-중형태풍 '감한비바람' 예측

제주도 남쪽 먼바다 오후 1시 태풍경보, 거제풍랑주의보..초속 45m 강풍
가을태풍이 더 잦고 강해-제주·남해·동해 초속 35~45m 강풍 동반 많은비

기상청은 21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를, 거제를 비롯한 남해안에는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45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3∼7m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제17호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오키나와 서쪽 약 220㎞ 해상에서 시속 24㎞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타파'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이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360㎞다. 이번 태풍은 강풍보다 집중호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태풍 '타파'가 22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220㎞ 해상으로 다가온 뒤 오후 9시께 부산 남쪽 약 40㎞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보했다. 23일 오전 9시께 위치는 독도 북동쪽 약 290㎞ 해상으로 전망했다.

거제시를 비롯한 통영해경 등 관계기관도 사전점검 및 긴급대피를 위한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거제시, 제17호 태풍‘타파’대비 비상체제 돌입

 거제시는 제 17호 태풍‘타파’에 대비하여 비상체제에 돌입했다.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수방자재·장비를 사전확보하고 인명피해우려지역 24개소, 급경사지 85개소 등 재해취약지역의 점검을 실시했으며, 기상특보에 따라 본격적인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도록 사전조치하고 부서별 재난 임무 숙지, 시설물 담당자 정위치 근무, 재난발생 시 상황보고 철저 등 사전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재난 취약 시설물 집중 점검을 위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선박, 어항 등 농림, 수산시설물과 옥외광고물 피해예방 점검단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 태풍 진로에 따라 실시간 상황관리 정보공유를 통해 유관기관 및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각종 재난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태풍 발생 후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후 대비도 철저히 계획 중으로 이재민 발생 시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거시설, 재해 물품 등 현황을 파악하고 사고발생 시 즉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자연재해를 완벽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태풍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미칠 때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도 당부했다.

통영해경,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 관련 대응 태세 강화
-통영해경, 전 직원 갑호 비상 체제 유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9. 21(토) 제17호 태풍「타파」가 통영, 거제 쪽으로 북상하여 대한해협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에서의 6대사고(전복,충돌,침몰,좌초,화재,전복) 대비 대응태세를 강화 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통영해양경찰서는 9. 21(토) 경찰서 상황실에서 김해철 서장을 비롯 각 과장, 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태풍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6대사고 발생시 전 직원 갑호비상에 준하여 대응하고 태풍으로 해양사고 발생시 구조세력 대응 태세를 수립하여 대응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영해경은 9. 21(토) 오전 9시 30분 전 경비함정이 출항하여 관내 출어중인 어선에 대해 조기 입항을 유도하고 8개 파출소, 욕지거점 출장소에서는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에 순찰활동을 강화 한다고 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됨에 따라 항구에 피항 중인 어선들은 결박 줄을 강화하고 비로 인한 어선 침몰 등의 위험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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