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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교수 출판기념회 ‘태풍을 뚫고 성황’

기사승인 2019.09.08  07: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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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민주주의 vs 진보민주주의' 발행 배포

 거제정책연구소 김범준(50.부산대학교 특임교수)소장이 7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출판기념회가 태풍을 뚫고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배우 이재용과 김범준 교수가 함께 하는 ‘북 콘서트’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는 악천후에 각종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었음에도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당초 역대급 태풍인 ‘링링’으로 인해 행사 취소나 연기가 검토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김 교수의 강한 의지로 변경없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 부산 등 타지로부터 많은 참석 예정자들이 참석치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범준교수의 ‘북 콘서트’는 행사장인 청소년수련관을 가득 메울 만큼 태풍을 뚤고 온 400여명의 열렬팬 참석객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과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전원책 변호사, 고성국 시사평론가, 이영돈 PD 등 유명인사들의 축하 동영상, 그리고 박완수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의 축전을 비롯해 경향 각지에서 축하와 축전이 쏟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꼭 같이 국회의원 경선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서일준 전 거제시부시장, 민주당의 김해연 전 도의원도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내어 눈길을 끌었다.

또 황수원 거제박물관장과 이 박물관의 인문학팀의 김덕준 회장과 임원, 회원들의 모습도 보였다. 김 교수는 이 인문학강좌팀의 사무국장을 현재 맡고 있다. 그리고 전기풍의원 이인태 의원의 모습도 보였으며, 윤종만.반대식 전 의장, 조기태 전 도의원 등 자유한국당에 몸담았던 보수진영 인사들이 참석해 축해했고 외지에서 온 김교수의 지인들이 많아 그간의 그의 행보를 눈여겨볼 수 있었다.

직접 내방해 축사를 한 서병수 전 부산광역시장은 “김범준 교수 같은 젊은 보수 인재들이 한국 정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거제시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교수의 저서 ‘보수민주주의 VS 진보민주주의’는 1장. 민주주의를 설명하다. 2장. 볼테르의 자유인가, 루소의 평등인가. 3장 새로운 민주주의에 대한 기대 등 총 3장으로 엮어졌으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진영 논리를 의식한 듯 김범준 교수는 “지나치게 한쪽에 치우친 내용들은 가급적 배제하고 나름 합리적인 중도적 시각을 견지하려 노력했다.” 라고 밝혔다.

또한 북 콘서트에서는 영화배우 이재용씨와 김범준 교수의 대화를 통해 출간 이면에 담긴 내용들과 유년시절 고향 거제에서의 재미난 일화 등이 관객들에게 소개되어 재미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말미에 김범준 교수는 “태풍을 뚫고 귀한 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에 진심을 더해 감사를 전한다.” 라고 말하며 큰절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김범준 교수는 장승포 출신으로 장승포 초, 해성중, 진주 동명고를 졸업했고, 부산대 법학 학사, 동 대학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 정치학 박사를 거쳐, 웨스턴 워싱턴 대 연구교수,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고, 지금은 부산대학교 특임교수와 거제정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KNN(부산경남방송) 시사프로에 매주 고정출연하면서 MBN, 고성국 TV 등 왕성한 방송활동을 아울러 보여주고 있다.  

한편, 최근 출판계에 유행하고 있는 책소개 방식인 북 트레일러를 통해 선보인 김범준 교수의 저서는 벌써 3쇄를 인쇄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북 콘서트는 그동안 지역에서 통상 진행되었던 일반적인 출판기념회와는 또 다른 형태의 시도로 큰 반향을 이끌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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