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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소통과 공감이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다

기사승인 2019.04.25  16: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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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부서 직원 한명 한명의 작은 목소리 경청
- 인사고충 및 간담회 건의사항 적극반영 지시
- 낮은 자세로 타 부서와 협업하고 합리적으로 조율하는 역량발휘 요구

변광용 거제시장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직원소통 간담회’를 4월26일 건강증진과를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변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긴급한 현안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침 8시30분부터 직원들과 소통시간을 가져왔다. 이 자리에서 변시장은 참석한 부서원 모두에게 발언을 하게 함으로써 개개인이 가진 고충과 건의사항을 가감없이 쏟아내게 했으며, 직원들은 인사문제에 대해서도 시장에게 직접 언급하는 등 정형화된 간담회를 탈피한 격식없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할 수 있는 사항은 직접 답변하고 별도 검토가 필요하거나 세부적인 사항은 함께 배석한 기획예산담당관, 행정과장, 인사계장등이 대신 답변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흡연실 폐쇄, 탕비용품 세척공간 마련 등은 시장의 지시에 의해 즉각 반영되었으며, 신청인원에 비해 수용여력이 턱없이 부족한 시청어린이집 확충은 신축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검토 중이다.

특히 시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한 후 시설 개선을 지시한 체력단련실과 여직원 휴게실에는 건조기와 냉장고를 비치하고 침구류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직원복리 부분도 크게 향상되었다.

변 시장은 “일 잘하고 소통 잘하는 거제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상충되는 정책이나 부서 간 이견을 합리적으로 조율하는 역량을 키울 것과 전 부서가 한 팀이 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다른 부서와 협업하는 소통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대부분의 직원들은 “시장님과 직접 대면해서 이렇게 마음속에 품고 있던 고충과 건의사항을 풀어낼 수 있는 자리가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간담회가 계속되길 희망한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은 “직원 개개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하향주입식, 일방통행식 행정 탈피와 함께 우리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부터 마련해서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면서 “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거제시정을 구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고, 형식적·비효율적 회의, 관료적이고 격식에 치우친 보고, 권위주의적 의전문화를 없애고 수시로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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