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속보]의회, 장승포동 주민센터 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이전안 심의 '보류'

기사승인 2019.02.15  09:03:28

공유
default_news_ad2

- 예술단체 반대와 지역주민들 주장 팽팽히 대립 '상정보류'

의회, 찬대갈등 수습책이나 대안 없이 심의하는 것에 부담 느낀듯 
예술단체들, "불씨는 살아있다, 대안 찾아야'
찬반 양측 조율 등 거제시가 대안제시 없이 재상정 반복 '맞나?'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전기풍)은 14일 오후 2시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거제시가 부의한 공유재산관리변경안 중 장승포동 주민자치센터를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 공연장터로 이전 신축하려는 안건을 심의 보류해 본회의에 상정치 않기로 의결했다.

이 안건은 3차레 거제시 의회가 부결처리하는 의안으로 당초 계획에서 크게 변경되지 아니한 내용을 계속 밀어부치기식으로 상정하는 것에 대해 새로운 타협점이나 대안 제시를 간접적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현재 장승포동 주민센터를 매각해 나오는 돈과 시비를 추가해서 38억원의 에산으로 2021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거제문화에술회관 야외공연장을 장승포수변공원으로 이전하고 여기에 지하 1층 2지상 2층건물의 장승포동 주민센터를 지을 계획이었다.

전기풍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14일 오후 2시 장승포동주민자치센터 문화에술회관 야외공연장 이전 신축건이 담긴 공유재산관리게획안은 본회의에 상정치 않는 것으로 의결한 내용을 선언하고 있다.

특히 이 계획안은 장승포동과 마전동의 통합당시 전임 권민호 시장이 주민센터 신축을 약속했던 것으로 관내에 마땅한 시유지가 그곳 밖에 없어고 주민들이 희망하는 지점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문화에술계에서는 근시안적 행정이라며 문화공간 확보를 확장하지는 못할 망정 있는 공연장까지 폐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반대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날 의회 회의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문화에술단체 회원들과 장승포 지역민들이 찬반의 의사를 보이면서 모니터를 대기실에서 참관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었다.  <관련기사 참조>

거제예총 및 거제문협 회원들이 심의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다.
거제예총 및 거제문협 회원들이 심의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ad4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ad43
ad44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